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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보다 진한 편지

오늘 아침 천사가 왔어요

앗! 깜짝이야~

눈차가 벌써 다 치웠어요

엊저녁 늦게까지 눈이 왔었는데...

눈차가 왔는데 누가 불렀나 했는데?

오늘 아침 천사가 왔어요

평소 친하게도 지내고 툴툴대며 지냈던 아우였어요

밤 늦게까지 잠을 설치며 동네 눈을 치웠데요

출근차량이 진입하기 전에 치워야 한다면서

여기 쌓인 눈도 서둘러 치우러 왔데요

오~ 감동!

당신이 내대신 칭찬 좀 부탁해요 내가 말하는 것 보단 당신이 진심으로 고맙단 말 전해줬으면 해요. ^^

수고 했단 말도 못했어요

 조학봉아우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.

따뜻한 차한잔

또 한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