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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보다 진한 편지

13-3기/1생활관 16번 고태연에게

사진속 베레모 쓴 고태연 신병에게!

오호라!  파이팅~  

이제야 믿음직한 모습들이 쇠라도 먹으면 녹겠구만 그려! 웃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! 우리모두 다함께 힘들어도 진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힘내자! 잘 지내고 있지?

사진속의 너를 보고 있으니까 ...

며칠 안된거 같은데도 사진을 보고 있자니까 먼 나라에 떨어져 사는거 같구나.

하지만 우린 지금 조국이라는 한지붕아래서 살고 있는거 맞지? 

그리고, 배고픈것도 훈련과정이란다. 아~ 진짜 많이 배고프겠지만 말이야! 지금은 잘 참아야겠지? 알았지? 

배고프다 티내지 말고 알겠지? 사실 배많이 고프겠지만, 땀흘리고 수고하고 먹는 밥-감사하자 

그동안 잘먹은거 이번 기회에 모두 감사하려무나. 오히려 그럴수록 일용할 양식 주심에 맛있게 먹고 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아라! 즐겁고 축복이란다. 

아무리 먹어도 먹어도 배가 많이 고픈거처럼 느껴져... 아빠도 너맘때쯤 그랬었단다. 긴 군대생활이 얼마나 배고팠던지 몰라! 뭐든 입으로 먼저 들어가야 했는데... 뭐든 생기면 동료들과 함께 먼저 나누도록 하거라! 고생도 함께하고 아픔도 나누고 있는동안 어느사이에 너의 말이나 행동이 최선을 다해야하는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될 때가 온단다.

몸을 아끼지말고 군대생활에 임하거라!

온 맘 다하는 시간 시간들이 쌓여서 불씨가 된단다. 훗날 확실한 목표와 비젼을 갖게되면서, 영광의 그날에 보석처럼 빛을 발할 때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! ...사랑한다~ 아들아!

 

그리고, 배고픈것도 훈련과정이란다. 아~ 진짜 많이 배고프겠지만 말이야! 지금은 잘 참아야겠지? 알았지? 

배고프다 티내지 말고 알겠지? 사실 배많이 고프겠지만, 땀흘리고 수고하고 먹는 밥-감사하자 

그동안 잘먹은거 이번 기회에 모두 감사하려무나. 오히려 그럴수록 일용할 양식 주심에 맛있게 먹고 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아라! 즐겁고 축복이란다. 

아무리 먹어도 먹어도 배가 많이 고픈거처럼 느껴져... 아빠도 너맘때쯤 그랬었단다. 긴 군대생활이 얼마나 배고팠던지 몰라! 뭐든 입으로 먼저 들어가야 했는데... 뭐든 생기면 동료들과 함께 먼저 나누도록 하거라! 고생도 함께하고 아픔도 나누고 있는동안 어느사이에 너의 말이나 행동이 최선을 다해야하는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될 때가 온단다.

몸을 아끼지말고 군대생활에 임하거라!

온 맘 다하는 시간 시간들이 쌓여서 불씨가 된단다. 훗날 확실한 목표와 비젼을 갖게되면서, 영광의 그날에 보석처럼 빛을 발할 때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! ...사랑한다~ 아들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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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가기 : 이기자 신병교육대대(13-3기) - Daum 카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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